[취업탐구 ‘기업 vs 기업’⑭] GS홈쇼핑 ‘1차 면접이 핵심’ 현대홈쇼핑 ‘인턴실습 거쳐야’

입력 2017-07-20 14:59   수정 2017-07-25 12:48


GS홈쇼핑, 당락 가르는 1차 면접이 핵심



[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GS그룹은 계열사별로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GS홈쇼핑의 연봉은 대졸초임 4000만 원으로 성과급은 별도로 지급된다. 직무는 크게 영업, 방송, 해외사업, 경영지원, 전략마케팅 등 5개 부문으로 나뉜다. 

GS홈쇼핑의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 면접-건강검진-최종면접 순이다. PD 직무에 한해서만 실무면접을 3일간 진행한다. GS홈쇼핑 인사담당자는 1차 면접을 지원자의 당락을 가르는 중요한 핵심 요소로 꼽는다.

1차 면접은 심층면접과 토론면접으로 나뉜다. 먼저 심층면접에서는 20~30분간 2명의 면접자가 1명의 지원자를 심도 있게 인터뷰한다. 토론면접에서는 하나의 주제를 두고 지원자들끼리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GS홈쇼핑은 고객중심, 혁신주도, 파트너십을 평가기준으로 삼고 있다. 모든 업무를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중심으로 해결하는 인재,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상호 협력을 통해 윈윈을 만들어내는 인재를 원한다. 

업무능력 외에도 창의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직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에 창의력 증진을 위한 미술관 관람과 윤리적 삶을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포함해 운영 중이다.

현대홈쇼핑, 스펙타파 오디션 비롯 9주간 인턴 실습도

현대백화점그룹 공채를 통해서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최상의 SUPERB형 인재’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는다. 특히, 캠퍼스 리크루팅, 캠퍼스 리퀘스트, 워너비 패셔니스타(스펙타파 오디션)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캠퍼스 리크루팅은 현직 인사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지원자에 대한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지원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면접 날짜 및 시간을 선택해 현장 면접에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장 면접에 합격한 학생에게 지원서를 준다.

캠퍼스 리퀘스트는 인사팀이 가지 않는 학교를 상대로 대학 취업지원센터 추천서를 받아 이 가운데 일부를 서류 합격시키는 제도다. 캠퍼스 리쿠르팅 대상 학교에서는 캠퍼스 리퀘스트 전형을 병행하지 않는다. 

워너비 패셔니스타는 학교, 전공, 학점, 어학성적 등을 모두 배제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채용 홈페이지에 회사가 왜 자신을 채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본인을 어필하는 글(500자 이내)을 작성하고, 관련 첨부문서(10MB 이내)를 등록하는 새로운 방식의 서류전형이다.

위 전형 가운데 한 가지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만 서류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 면접-인턴십 프로그램-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자기소개서와 교내·외 활동사항, 학교 성적, 외국어 능력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인적성검사는 언어, 수리, 집중력, 공간·시감각 등 능력과 성격을 종합해 검사한다. 1차 면접은 팀장 면접으로 토론면접과 인성면접으로 평가한다. 인성면접에서는 이름, 학교, 전공, 성적 등을 배제한 블라인드 인터뷰를 통해 심사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1주의 입문교육과 8주의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입문교육은 그룹 소개, 서비스 아카데미, 인성교육 등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현장실습은 현업 담당과 동일한 수준의 업무를 부여해 실무역량을 평가한다.

2차 면접은 임원 면접으로 인성, 역량, 성장 가능성 등 기업의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그룹사 공통교육 진행 후 그룹사별 자체교육을 마친 뒤 입사하게 된다.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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